베를린, 4월06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5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로 아프가니스탄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고 독일 정부 대변인이 6일 밝혔다.
스테판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메르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히 민스크 협정 이행 관련 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두 정상은 이 사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백악관도 성명에서 위 사안에 대해 "두 정상이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