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0월12일 (로이터) - 미국과 아시아 증시가 신고점을 기록하며 상승 랠리를 펼쳤음에도 이날 유럽증시는 금융주 약세 부담감으로 인해 보합 출발에 그쳤다. 다만 영국의 음식배달 서비스업체인 저스트잇(JustEat)은 인수합병(M&A) 호조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5시7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90.20포인트로 0.01% 상승 중이다.
영국 반독점 당국이 저스트잇의 헝그리하우스(Hungryhouse) 인수를 잠정 승인했다는 소식에 저스트잇의 주가가 장 초반 748.5파운드로 6.4%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는 5.2% 전진 중이다.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는 현재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저가항공사 에어베를린(Air Berlin)에 대한 부분인수 계약을 12일(현지시간) 오후 체결할 것이라고 밝힌 뒤 주가가 2.89% 뛰고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