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31일 (로이터) - 전날 2개월여래 최대폭 하락했던 중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상하이 지수도 7거래일 만에 오르고 있다.
이탈리아 정정 불안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우량주로 구성된 CSI300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각각 전일비 1.56%와 1.38% 오른 3,781.64와 3,083.4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 두 지수는 각각 2.1%와 2.5%씩 하락하면서 3월23일 이후 일일 최대 수준의 낙폭을 기록했다.
특히 상하이지수의 경우 종가인 3,041.44는 2016년 10월 이후 최저치였다.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