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간밤 약세를 보였던 금이 12일 오전 거래에서 반등에 애를 먹고 있다.
금 현물은 오전 10시53분 현재 전일비 0.14% 오른 온스당 1340.21달러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0.3% 하락한 1346달러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다.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 지수는 같은 시각 0.07% 오른 95.926을 나타내고 있으며, 아시아 증시는 미국 증시를 따라 상승하고 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한 인터뷰에서
연준은 올해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금 투자 수요가 상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세계금위원회(WGC)가 밝혔다. 또한 올해 상반기 7년래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인도의 금 수요가 하반기에는 시골 지역 수요 호조로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