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8월25일 (로이터) - 유럽 증시는 광산주가 이틀째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다만 독일 시장리서치업체 GFK는 인수·합병(M&A) 가능성에 주가가 급등 중이다.
오후 4시 56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0.99% 내린 341.50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전거래일에 1주래 신고점을 작성한 이후 다시 하락하고 있는 것.
영국 광산업체 글렌코어(Glencore)의 주가가 4.321% 밀리며, 유럽 원자재 지수 .SXXP 를 2% 이상 끌어내리고 있다.
독일 주간지 바르츠샤프트보케(WirtschaftsWoche)가 GFK의 과반 주주들이 회사의 합병 또는 매각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이후 GFK의 주가는 일시 7.4% 뛰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