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4월18일 (로이터) - 지난 2월 유로존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 증가한 가운데 무역흑자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2월 유로존 수입이 전년비 2%, 수출이 1% 각각 증가하며, 무역수지가 190억유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의 62억유로 흑자는 웃돌았지만 전년동기의 200억유로 흑자에서는 흑자폭이 축소된 것이다.
계절 조정을 감안한 2월 수입은 전월비 2.6%, 수출은 0.7%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