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 (로이터) - 데이브 램스덴 영란은행 부총재는 "영국의 약한 생산성이 얼마나 개선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통화정책의 핵심 요소"라고 23일 말했다.
램스덴 부총재는 영국산업연맹 토론에 패널로 참석해 "전반적으로 통화정책위원회는 영국 경제 성장률이 1.5% 정도에서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는 경제에 여유 생산능력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램스덴 부총재는 지난 11월 정책금리 인상에 반대한 2명의 위원 중 하나였다. 이달 초 영란은행은 지난 11월 예상한 것보다 정책금리를 더 많이, 더 빨리 인상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 조사에 응한 이코노미스트들은 대부분 영란은행이 오는 5월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시장은 올해 말 추가 1회 인상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