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6월23일 (로이터) -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들은 국민투표 결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결정 시 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23일 이번 사안에 정통한 정부 소식통들이 밝혔다.
사안의 민감성 때문에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들은 G7 주요 경제국가의 재무장관들이 영국의 투표 결과가 분명해진 직후 발표할 성명서 초안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 역시 브렉시트 투표로 인해 과도한 엔화값 상승이 유발되는 걸 막기 위한 별도의 성명서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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