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마감] 코스피, 2%대 급락하며 2430선까지 밀려

입력: 2024- 01- 18- 오전 01:16
[마감] 코스피, 2%대 급락하며 2430선까지 밀려
KS11
-
005380
-
000660
-
005930
-
000270
-
034220
-
005490
-
068270
-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2% 넘게 급락하면서 2430선까지 밀렸습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69포인트(2.47%) 내린 2435.9에 장을 종료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15%) 오른 2501.23에 개장해 장중 꾸준히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기관 수급 약화와 이익 모멘텀 약화, 국내 대북 리스크 등 겹악재가 증시에 부담이 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개인 홀로 8461억원을 사들였지만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06억원, 166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업종별로 하락이 우세했습니다. 철강금속, 화학, 기계, 의료정밀은 3%대 하락했고 의약품, 서비스업, 철강소재, 운수장비, 정보기술, 제조업, 섬유의복, 전기전자, 건설, 음식료, 금융, 건설, 종이목재는 2%대 하락했습니다.

유통, 보험, 운수창고, 전기가스, 증권은 1%대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전반이 하락했습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대 급락하면서 7만 1000원까지 내렸고 셀트리온 (KS:068270), LG화학은 5%대 하락했습니다.

POSCO홀딩스 (KS:005490), NAVER (KS:035420), 삼성SDI (KS:006400), 포스코퓨처엠 (KS:003670)은 4%대,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 현대차 (KS:005380), 기아 (KS:000270)도 2%대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8포인트(2.55%) 내린 833.0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포인트(0.21%) 오른 856.61 개장했지만 이후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속하면서 하락 전환 후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36억원, 14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771억원 순매도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들을 살펴보시죠.

◇ 특징주

미국 기술주 강세에도 국내 반도체 종목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0% 내린 7만 1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0.83% 하락한 13만 1천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AMD가 8.3% 급등하고 엔비디아는 3.0% 오르는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자 국내 반도체 종목도 상승했지만 장중 중국 경제 지표 악화 등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LG디스플레이 (KS:034220)가 7분기 만에 흑자전환했지만 주가는 약보합세에 머물렀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0.93% 하락한 1만 27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실적 소식에 전일 대비 4.74% 오른 1만 348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317억원으로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