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8월28일 (로이터) - 미국 국채 수익률 역전폭이 27일(현지시간) 2007년 이후 최대로 확대되면서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는 우려를 불러와, 월가에는 매도세가 나타난 반면 미국 국채에는 안전자산 수요가 더 많이 유입됐다.
미국 국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날 있었던 2년물 400억 달러어치 입찰에 대한 수요도 강하게 나타났다. 이에 낙찰 수익률은 1.516%로 2017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매뉴라이프에셋매니지먼트의 마이크 로리지오 국채 트레이딩 헤드는 "수익률 커브가 더 역전되면서 장기물 매수세가 더 촉발됐다"고 말했다.
뉴욕장 후반 10년물 수익률은 1.488%로 전일보다 5.60bp 하락했다. 전일에는 1.443%로 3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2년물 수익률은 2bp 내린 1.531%를 가리켰다. 역시 전일에는 1.449%로 2017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3개월물과 10년물 수익률 역전폭은 52bp까지 벌어지면서 2007년 3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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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