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공장이 멈춰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자동차 수출길이 막힌 탓이다. 지난 1~10일 승용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4% 줄었다. 11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기아자동차 광주2공장의 완성차 출하장이 텅 비어 있다. 이 공장은 오는 25일부터 1주일간 추가로 휴업한다.
연합뉴스
5월초 수출 반토막…증폭되는 '코로나 충격'
기아차, 차값 전액 할부...25%까지 대출도 가능
기아차 모닝 F/L, LPG 없애고 가솔린 효율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