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aphic: World FX rates in 2020 https://tmsnrt.rs/2RBWI5E
싱가포르, 10월27일 (로이터) - 중국ㆍ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견실한 경제 지표에 미국과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상쇄된 가운데 27일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가 소폭 약세를 보였다.
금일 발표된 공식 자료에서 중국의 9월 산업이익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고, 한국 경제는 다시 전분기비 성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시21분 현재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157% 하락한 92.928를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는 0.16% 상승한 1.182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은 0.09% 하락한 104.760엔을 기록 중이다.
호주달러/달러는 0.17% 상승한 0.71350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는 0.21% 상승한 0.6692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고 쿤 ANZ 아시아 리서치 헤드는 "아시아 지역의 무역 지표는 개선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 전년비 긍정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로서 이는 유럽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재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의 통화가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