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04일 (로이터) - 지난달 미국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보다 약간 더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미국의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대비 2.0포인트 하락한 56.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58.1보다 낮게 나왔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세부항목 중 비제조업 사업활동지수는 전월대비 1.5포인트 하락한 59.1을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는 60.0이었다.
지불비용지수는 전월대비 0.3포인트 오른 61.8을 나타냈다.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지수는 전월대비 0.5포인트 상승한 60.0을 나타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