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 (로이터) - 미국의 지난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예상을 웃도는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분기 PCE 물가지수는 전기비 연율 2.7%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2.6%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2.7%였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도 전기비 연율 2.5% 올라 시장 예상치 2.4%를 상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에는 1.9% 상승률을 나타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