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중요한 선거인단 확보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주요 유권자층인 흑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적극적으로 얻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11월 5일로 예정된 대선을 앞두고 조지아는 격전지로 부상했으며,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두 후보 간 접전이 예상됩니다.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흑인 침례교 목사인 Vivian Childs는 조지아 공화당원들에게 흑인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전략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트럼프의 경제 정책, 이민 정책, 그리고 인플레이션 대응 노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Black Americans for Trump" 연합의 일원인 Childs는 트럼프의 재선을 지지하며, 해리스 후보에 대한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조지아 주 Valdosta에 있는 트럼프 선거 사무소에서 Childs가 자원봉사자들과 선거 운동원들에게 연설하는 모습에서 상황의 긴박함이 느껴졌습니다. 트럼프는 2020년 선거에서 Biden에게 12,000표 차이로 근소하게 패배한 조지아 주에서의 승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해리스가 경선에 뛰어들면서 유권자들 사이에 열광적인 반응이 일어나 트럼프 진영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양측 모두 선거일까지 조지아에 3,7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선거 비용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트럼프 진영은 민주당과 거리를 두고 있는 젊은 흑인 남성들을 유치하는 데 집중하며, 트럼프 리더십 하에서의 경제적 기회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지역 행사에서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Cobb 카운티의 Pig and Peaches 바비큐 축제에서는 양당이 부스를 설치해 유색인종 유권자들과 소통했습니다. 공화당 부스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경제적 기회에 관한 자료를 제공했고, 민주당 부스에서는 학자금 대출 탕감과 역사적 흑인 대학 지원 정책을 홍보했습니다.
두 진영 모두 각자의 메시지를 담은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진영은 해리스를 비난하는 부정적인 광고를 통해 인플레이션과 불법 이민 문제를 지적하고 있으며, 해리스 진영은 의약품 가격 인하, 대기업 과세, 그리고 맞벌이 부모를 위한 세금 감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020년 선거에서 트럼프는 조지아 흑인 표의 약 11%를 얻었습니다. 8월 말에 실시된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가 조지아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지만, 트럼프도 여전히 흑인 표의 10%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진영은 그의 재임 기간 동안 흑인 실업률이 낮았던 점을 들어 흑인 커뮤니티를 위한 기회 창출 실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 해리스 진영은 가계 비용 절감과 자유 보호에 대한 그녀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역 민주당 지도자들은 해리스의 지명 이후 당 행사 참여와 출석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Georgia Black Republican Council은 이민, 경제, 낙태 반대에 관한 광고를 흑인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타겟팅하고 있습니다. 한편, Austell의 Embassy 교회의 B. Dwayne Hardin 목사와 같은 지역 목회자들은 보수적 가치를 옹호하며 교인들에게 변화를 만들어낼 후보에게 투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트럼프와 해리스 모두 조지아의 흑인 유권자들에게 계속해서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지지는 공화당의 아성에서 치열한 격전지로 변모한 이 주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Reuters가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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