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월간 설문조사에 따르면 엔화 약세와 비용 상승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일본 기업들의 5월 기업 분위기는 전월과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체와 서비스 부문 기업들은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수익 마진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는 최근 일본 경제가 1분기 연율 2%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난 일본 경제 실적에 대한 보고서에 따른 것입니다. 민간 소비, 자본 지출, 수출과 같은 주요 경제 동인은 국내외 수요 침체로 인해 상당한 침체를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경제는 지난 분기의 부진 이후 성장 촉매제를 찾고 있습니다.
한 화학 회사 매니저는 "중국의 경기 둔화로 인해 주문량이 감소했다"며 중국의 경기 둔화가 주문량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이 관리자는 또한 엔화 약세로 인한 원자재, 인건비, 전기료 등의 비용 증가로 수익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한 기계 제조업체의 매니저는 국내 주문이 부진하다고 보고하면서 엔화 약세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비용 상승으로 인해 고객들이 자본 지출 확대를 주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행이 추적하는 심리를 반영하기 위한 로이터 탄칸 조사에 따르면 일본 제조업체의 신뢰 지수는 지난달과 같은 플러스 9를 기록했습니다. 이 지수는 향후 3개월 동안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비제조업체는 4월의 25에서 플러스 26으로 상승하며 신뢰지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8월에는 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8일부터 17일까지 493개 조사 대상 기업 중 229개 비금융 대기업의 응답이 포함된 이번 조사는 비관적 응답자 비율에서 낙관적 응답자 비율을 빼서 단칸 지수를 산출합니다. 음수는 비관론자가 낙관론자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일본 기업들은 대내외적 압력으로 점철된 복잡한 경제 환경을 헤쳐나가는 데 있어 신중한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통신이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이 기사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번역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