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 (로이터) - 이번 달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확장 속도가 전월보다 약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둘 다 예상치를 웃돌았다.
2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가 집계한 미국의 4월 중 제조업 PMI 잠정치는 전월비 0.9포인트 상승한 56.5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55.0을 상회했다.
4월 중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전달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한 54.4를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 54.0을 웃돌았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가중 평균한 4월 중 종합 PMI 잠정치는 전월대비 0.6포인트 상승한 54.8을 나타냈다.
PMI는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로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