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1월16일 (로이터) - 유럽국민당(EPP) 원내 대표 만프레드 베버 의원은 15일 (현지시간)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협상의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핵심 측근이기도 그는 런던에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만난 후 이같이 말했으나 메이 총리가 EU에 재정기여금(financial settlement) 문제 해결에 대한 신호를 줬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협상은 영국이 재정기여금에 대한 구체안을 내놓지 않음에 따라 지지부진한 상태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