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0월27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27일 1% 넘게 오르며 21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은행주들이 상승했고 미국 기술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일본 증시의 기술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니케이지수 .N225 는 1.2% 올라 1996년 중반 이후 최고 종가인 22,008.45를 기록했다.
주간으로도 니케이는 2.6% 상승해 7주째 올랐다. 이는 근 1년만에 최장기간 주간 상승을 기록한 것이다.
토픽스지수 .TOPX 도 1% 오른 1,771.05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0억주로 5주 최대치를 기록했다.
라쿠텐 증권이 가가와 무쓰미 최고 글로벌 전략가는 "글로벌 시장이 탄력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해외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가 강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엔 JPY= 이 114엔을 웃돌고 있는 것도 이러한 분위기를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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