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0월13일 (로이터) -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은 12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의 핵무기 능력으로 제기된 위협은 현재 관리 가능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평양이 미국 본토를 공격할 능력을 개발하도록 허용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상당히 좋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능력을 개발했고, 상당히 양호한 핵 재진입 도구를 개발하고 있는 국가...나는 그 나라가 우리 본토에까지 도달할 능력을 보유할 수는 없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예비역 해병 장성인 켈리는 "지금 당장 우리는 북한의 위협은 관리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위협이 지금 보다 커질 경우 외교가 효과를 거두기를 희망해보자"라고 말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