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24일 (로이터) - 다음은 이 시각 해외 금융시장 관련 주요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로이터 단말기에서 안의 코드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번째 정책 시험무대로 여겨지는 헬스케어 법안의 하원 표결이 연기됐다는 소식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헬스케어 법안에 대한 미 의회 표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부양 계획들에 미칠 수 있는 위험들에 대해 투자자들이 보다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여행과 소매주 중심으로 나흘만에 반등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 예상을 뒤엎고 증가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노동시장을 가리켰다. 미국의 2월 신규주택 판매 성장세가 7개월 최고 수준을 보이며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가격 상승과 타이트한 재고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모멘텀을 얻고 있음을 시사했다. 유로존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0을 기록, 2월의 -6.2에 비해 1.2포인트 개선됐다고 유럽위원회가 발표했다. 달러가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하원의 건강보험법안 표결을 앞두고 엔화 대비 4개월 최저 수준 부근에 머물렀다. 미국 국채가가 뉴욕시장에서 약보합세를 보이며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금값이 달러의 소폭 상승으로 압박받으며 하락했다. 팔라듐은 경제 데이터와 자동차부문의 수요에 힘입어 22개월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뉴욕시장에서 하락세를 견지했으며 런던시장의 브렌트유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구리가 안정세를 보였지만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에서의 작업이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에 1주 저점 부근에 계속 머물렀다.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주요 곡물이 내림세로 마감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