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28일 (로이터) - 배당락으로 28일 코스피지수는 1%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33분 현재 18포인트 가량 내리면서 2023선에서 움직이고있다. 유안타 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배당락 이후 시장에 큰 부담요인이 없어보이며 따라서 내년 1월 중순이후 이벤트들을 기다리며 관망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환율이 높은 상태에서도 외국인 순매도가 높지 않은 점으로 미뤄보면 큰 하락에 대한 우려는 낮아보인다"고 덧붙였다.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은 국내증시의 주요 종목 뉴스.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수리온 3차 양산계약 체결로 시장의 우려를 불식했다는 평가에 상승하고 있다. CGV(079160)가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약세다. 중국 제약사와 체결한 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수출 계약 파기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배당락일을 맞아 고배당주가 큰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 유력 대권 후보 중 한 명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개헌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면서 개헌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