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2월27일 (로이터) - 환율 정책은 아베 신조 정부가 일본 기업들에게 우호적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최우선시하는 정책이라고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27일자 니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일본 기업들이 사업 계획을 순조롭게 세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환율 정책이 정부의 경제 정책 운용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스가는 정부는 일본의 수출에 타격을 주는 급격한 엔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위기 관리 조치"를 취했다고 밝히면서 환율 움직임에 "매우 큰 관심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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