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961억6600만원 발생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순손실도 3080억3400만원을 기록, 직전연도보다 565.9% 감소했다. 매출액은 2조4119억원으로 11.9%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전사 매출 감소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됐고 해외플랜트 사업의 원가가 상승한 것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정부 지정 협력사 탓에 납품 늦어졌는데 '벌금 폭탄'…방산업계 "감면해달라"
"납품지연 벌금 탓 防産 고사 위기"
새해 벽두부터 '팡파르' 울린 현대로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