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8월17일 (로이터) - 지난주(~8월11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2주 연속 감소를 나타냈다. 노동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무역 분쟁 여파는 미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대비 2000건 감소한 21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은 21만5000건 증가를 예상했다. 직전주(~8월4일) 기록은 당초 21만3000건에서 21만4000건으로 1000건 더 늘었다.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1000건 증가한 21만5500건으로 집계됐다. 직전주 기록은 21만4250건에서 21만45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8월4일까지 1주 이상 실업수당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를 나타내는 연속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3만9000건 감소한 172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