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로이터) - 이번 달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직전월(7월)보다 약간 낮아졌지만 예상치와는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주택건설협회(NAHB)가 발표한 미국의 8월 주택시장지수는 67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같았다. 7월 기록은 68이었다. 이 지수가 50을 웃돌면 업황이 좋다는 뜻이다.
8월 단독주택 판매현황지수는 73을 기록, 7월의 74(수정치)를 밑돌았다. 고객내방예상지수는 7월의 51에서 2포인트 줄어든 49를 기록했다. 향후 6개월간 주택판매기대지수는 7월의 73에서 72로 소폭 하락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