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06일 (로이터) - 지난 7월 중 미국 서비스업 확장 속도가 당초 파악됐던 것보다 약간 더 큰 폭으로 둔화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3일(현지시간)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IHS 마르키트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7월 중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전월비 0.5포인트 하락한 56.0을 기록했다. 잠정치는 56.2였다.
PMI는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로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제조업과 가중 평균한 7월 중 종합 PMI 최종치는 전달에 비해 0.5포인트 둔화한 55.7을 기록했다. 잠정치인 55.9보다 낮았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