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고용지표
*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미국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금주 제대로 쉴 여유를 찾을 수 없을지 모른다.
무엇보다 금주에는 연준 FOMC가 열리고, 이어 시장이 가장 주시하는 경제지표 중 하나인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발표되기 때문이다.
고용지표 결과는 9월 단행될 걸로 예상되는 연준의 올해 3번째 금리 인상의 기반을 마련해줄 가능성이 높다.
연준의 임무는 물가 안정과 더불어 최대한의 고용 창출이다. 미국의 실업률은 5월 2000년도 이후 가장 낮은 3.8%를 기록한 뒤 6월에는 4.0%로 다소 올라와 있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7월 실업률이 다시 3.9%로 내려가고, 전국적으로 19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났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은 이런 고용시장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혹시 경제나 인플레이션 과열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 건 아닐까?
연준이 성명서 내용을 약간만 바꿔도 시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아주 클 수 있다.
FOMC 회의 결과는 한국시간 2일(목) 오전 3시에 나오고, 미국의 고용지표는 3일 오후 9시30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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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