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로이터) - 터키 정부가 경제 성장세 둔화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 경기부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익명의 정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터키 경제는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내수에 힘입어 지난해 7.4% 성장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성장세가 고르지 못하고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더 높은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이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오는 3분기에 경기 침체가 예상되고 그로 인해 올해 성장률은 4% 근방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