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로이터) - 미국의 지난 2분기(4~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분기 PCE 물가지수는 전기비 연율 1.8%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2.0%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분기는 2.5% 상승한 것으로 최종 확인된 바 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도 전기비 연율 2.0% 올라 시장 예상치 2.2%를 밑돈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분기에는 2.3% 상승을 나타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