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7월02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법인세율을 21%에서 20%로 조기에 추가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제2차 세제개혁안을 오는 10월 또는 그보다 앞당겨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1일 방송된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와의 인터뷰 요약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제2단계를 준비 중이다. 아마도 10월에 할 것 같다. 그 보다 약간 더 일찍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고려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법인세율을) 21%에서 20%로 내리는 것이다. 그 걸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몫은 중산층에게 직접 돌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