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 - 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 Ltd(NYSE:TEVA)가 수요일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3% 상승했습니다.
이스라엘 제약회사는 2024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69, 매출이 $4.3 billion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EPS $0.6611, 매출 $4.14B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매출은 제네릭 의약품과 주요 브랜드 의약품의 강세에 힘입어 현지 통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습니다.
Teva의 주력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AUSTEDO의 미국 내 매출은 28% 증가한 $435 million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AUSTEDO의 2024년 매출 전망을 약 $1.6 billion으로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편두통 치료제 AJOVY의 글로벌 매출은 현지 통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37 million을 기록했습니다.
Richard Francis CEO는 "2024년 3분기는 7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한 분기입니다. 혁신적인 포트폴리오와 제네릭 사업이 2024년 3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이끌었으며, 이는 우리의 성장 전환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Teva는 2024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여 매출을 $16.1-$16.5 billion, 조정 EPS를 $2.40-$2.50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조현병 치료제인 UZEDY의 2024년 매출 전망을 $80 million에서 약 $100 million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제네릭 의약품 사업은 모든 지역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2023년 3분기 대비 현지 통화 기준으로 미국 매출은 30%, 유럽은 8%, 국제 시장은 13% 증가했습니다.
Teva는 이번 분기 영업 현금흐름이 $693 million, 잉여현금흐름이 $922 million이라고 보고했습니다. 회사는 2025년 상반기에 API 사업 매각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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