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는 월요일 한국의 거래소 해킹 소식 가운데 급락하였다.
비트피넥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전날에 비해 03:25 GMT에 8.0% 빠져 $6,800.8에 거래되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번째인 이더리움은 8.6% 하락한 $530.1에 거래되었다. 폴로닉스 거래소에 리플의 XRP 토컨은 10.0% 빠져 $0.58395에 거래되었다. 한편 라이트코인은 5.5% 하락한 $108.23에 거래되었다.
한국의 코인레일은 보도자료를 통해 거래소의 일부 가상통화가 해커들에 의해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도난당한 코인의 가치는 발표하지 않았다. 그 거래소는 현재 수사당국과 협조하며 도난당한 자산의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코인레일은 서비스를 중지하고 거래소가 보유하는 자산의 70%인 남은 자산을 조사가 끝날때까지 콜드 월렛으로 이동해 보관중이다.
비트코인은 이 뉴스로 최대 11%까지 빠져 올해 하락폭을 53%까지 확대하였다. 다른 암호화폐도 급락을 하였다.
“이는 만약 A에 발생하면 B도 C도 발생할 수 있어 일부가 매도를 주도하며 패닉을 일으킨다,”라고 싱가폴이 오안다(Oanda Corp.)의 아태지역 거래 책임자인 스테펀 인(Stephen Innes)이 말했다. ,
1월에는 일본의 코인체크가 해킹을 당해 5억 3천만 달러를 도난당했다. 해킹사건 이후 그 거래소의 4월 거래량은 지난 12월보다 약 95%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