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세계적인 규제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암호화폐는 아시아 오전장에서 상승하였다. 스페인 국회의원들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에 만장일치로 지지하였고 IMF의 관리도 또한 규제를 요구하였다.
비트피넥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전날에 비해 04:18 GMT에 1.51% 오른 $7,498.1에 거래되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번째인 이더리움은 1.59% 상승한 $571.94에 거래되었다. 폴로닉스 거래소에 리플의 XRP 토컨은 2.53% 오른 $0.60905에 거래되었다. 한편 라이트코인은 0.77% 상승하여 $118.17에 거래되었다.
수요일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법안이 스페인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지지를 받았다.
법안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의 법률적 규제 검토를 통해 스페인 시장 내 블록체인 기술의 '규제된 실험환경'을 갖춘 상태에서 신기술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유럽 내 암호화폐 관련 공통된 규제 시행을 위해 스페인 정부, 스페인 증권시장 위원회, 스페인 중앙은행이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스페인의 다수당인 '인민의 당'이 이번안에 동의했고 다른 당들도 지지를 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한 관리는 각국 중앙은행들은 통화를 '디지털 시대에 보다 더 매력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동 헤(Dong He) IMF 자본 시장국 부국장은 목요일 성명을 통해 약한 규제로 암호화폐가 어떤 부당한 경쟁 이점을 가지거나, 규제 아비트라지를 막기 위해 암호화폐 자산의 사용에 대해 규제를 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는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 지원을 막고 소비자를 보호하며 암호화폐 거래에 세금을 효과적으로 부과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그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