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4월25일 (로이터) - 금융기관 5곳 가운데 1곳이 향후 12개월 안에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24일(현지시간) 톰슨로이터의 서베이 결과에서 확인됐다.
서베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 가운데 70%는 앞으로 3-6개월 안에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베이는 대형 자산운용사, 헤지펀드, 대형은행 트레이딩 데스크 등 톰슨로이터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400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것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의향이 바뀌었는지는 판단할 수 없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