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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개최된 ‘DCON 2023: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한 디지털자산 컨퍼런스'에 참석해 “(IEO 법제화)는 정부가 추진 의지를 밝혔지만 그동안 깊이 있게 논의되지 못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디지털자산 제도화를 위해선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자산은 국경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거래돼 기존 시장과 구별된다”며 “남은 숙제는 디지털자산 산업을 어떻게 포용하고 성장시키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융위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토큰 증권에 대해서도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제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막 발을 내딛은 토큰 증권 시장에서도 혁신성있는 블록체인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