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월29일 (로이터) - 일본 금융당국이 해커들의 공격으로 580억엔 규모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에 29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도쿄 소재의 코인체크는 지난 26일 해커들에게 NEM을 도난당한 뒤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의 거래를 중단했고, 28일 내부 자금으로 피해금액의 90% 가량을 보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보상 시기나 절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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