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미니는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대출 파트너사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과 제네시스의 모회사 DCG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미니 언에서 자금 인출이 가능한 시점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제미니는 지난 16일 제네시스 글로벌이 유동성 문제로 신규 대출과 상환을 중단하면서 제미니 언 서비스의 자금 인출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제미니 언은 고객이 암호화폐를 맡기면 이자를 주는 ‘스테이킹’ 서비스다. 제미니 언의 대출 파트너 제네시스가 신규 대출을 중단하자 제미니 언 서비스 운영에도 지장이 생긴 것이다.
제미니는 “고객 자금 상환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제네시스와 DCG는 가능한 모든 방안을 탐색 중”이라며 “제미니 언을 제외한 다른 제미니 서비스에는 영향이 없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