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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오디세이는 기업 대상 블록체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다. 정품인증, NFT as a Service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블록체인 금융 솔루션까지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이지스 트레이딩은 국내외 20개 이상 가상자산 거래소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자산 고빈도 매매 시뮬레이션 솔루션(EZS Trading System)을 제공하고 있다.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돼 인프라 구축 부담을 최소화하고, 필요 서비스 범위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설립 초기인데도 지난해 매출 17억 원, 당기순이익 4억 원을 기록했다.
김기영 블록오디세이 대표는 “이지스 트레이딩은 차별적인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안정적으로 반복 매출을 내고 있는 회사”라며 “솔루션 업체로 가상자산을 직접 취급하지 않아 컴플라이언스 이슈와도 분리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솔루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글로벌 탑티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