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자회사 빗썸메타를 통해 NFT·메타버스 사업 분야를 확대, NFT 마켓 플레이스 서비스 기획·메타버스 개발 프로덕트매니저(PM) 등 관련 사업 부문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빗썸메타의 NFT 거래소인 '네모월드'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NFT와 메타버스 사업 관련 10개 부문에서 개발자·디자이너·서비스 기획·관리자 등을 채용 중이다.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세컨블록은 비대면 강의·세미나 등 온라인 행사 공간은 물론 NFT 전시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올 하반기 정식 버전이 론칭될 예정이다.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에는 KBO 리그 공식 NFT '크볼렉트'(KBOLLECT)를 선보였다.
코빗은 이더리움 기반의 기존 마켓을 클레이튼 등 여러 체인을 추가한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다음달 공개한다. 운영 중인 메타버스 기반 가상자산 플랫폼 '코빗타운'과 SK텔레콤 메타버스 '이프랜드'를 연계하는 형태의 새로운 플랫폼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