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산업이 활성화 되어 있는 인도에서 자국 내 두번째로 규모가 큰 주에서 부동산 데이터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는 결정이 나와 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가 부동산 관련 데이터 보관 및 보안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주 정부의 관련 부서는 뭄바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자등록 문서의 원본을 식별하기 위해 인도 은행 업계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등록되는 부동산 문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고유 번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