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디지털 유로는 간편송금, 결제 등 개인 부문에 우선 지원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 디지털 유로 프로그램 총괄인 이블리언 위틀록스는 한 행사에서 "디지털 유로의 초기 활용 사례 세 가지를 결정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디지털 유로는 초기 단계에서 ▲가족, 친구 등 개인 간 P2P 결제 ▲개인의 온라인·오프라인 매장 결제 ▲개인와 정부기관 간 납부·수령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금 지불, 기업 간 대금 지급,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자동 결제, 디파이 지원 기능 같은 기타 활용 사례는 후기 단계에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