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심의 대체불가토큰(NFT) 게임 개발사 소레어가 미국프로농구협회(NBA) 및 선수협회(NBPA)와 파트너십을 체결, 농구 게임을 출시한다고 7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소레어의 NBA 농구 게임은 디지털 수집품을 지원하며, 별도의 가입비나 이용료가 없는 'F2P(free-to-play)' 모델이다. 이번 가을 NBA 2022-2023 시즌에 맞춰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애덤 실버 NBA 위원은 성명에서 "소레어와의 파트너십은 NBA 팬들이 구단 및 선수와 교류할 새로운 방안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전 세계 NBA 농구 팬 커뮤니티를 크게 확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레어는 이더리움 기반 NFT 플랫폼으로, 축구 카드 판타지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스포츠 분야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