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 기관 지정에 관련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CFTC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CFTC가 미국 암호화폐 거래를 규제하기 위한 영역 다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고 포브스가 진단했다.
실제 지난 7월 발의된 법안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거래에 있어 CFTC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으며, 이전 상원에서 발의된 법안에서도 CFTC의 역할을 강조했다.
미국 SEC는 CFTC와는 달리 다수 암호화폐를 상품이 아닌 증권으로 간주해 현지 업계 관계자들은 SEC보다 CFTC 규제를 더 선호한다는게 현지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