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SN)이 글로벌 버전 네트워크에 홍콩 대기업 10곳 이상을 유치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BSN 글로벌 버전 '스파르탄 네트워크'에 HSBC, 영황그룹, 란콰이펑그룹, 맥심그룹 등 홍콩 유명 기업들이 합류하며, 중국 국영 블록체인의 해외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고 보도했다.
BSN은 2019년 중국이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구축한 블록체인 인프라다. 기업이 BSN를 활용해 비용 부담 없이 손쉽게 디앱을 개발·배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BSN는 해외 진출을 위해, 오픈소스 블록체인 '스파르탄 네트워크'를 구축, 지난 5월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 의사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