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을 공동 설립한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이 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몇몇 암호화폐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입장이었지만, 몇 달 전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루벤스타인은 인터뷰에서 "젊은 사람들은 트렌드를 만들어낼 지성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블록체인 투자 및 암호화폐와 관련된 것들이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은 극적인 타격을 입었지만 젊은 세대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만들고 육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업계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