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윈터'의 겨울바람이 거래소들을 휩쓸고 있다. 암호화폐 가격 하락과 거래량 감소로 수익이 감소한 거래소들이 줄줄이 인력 감원에 나서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바레인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레인파이낸셜(Rain Financial)이 직원 수백 명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회사는 목요일 오전 이같은 결정을 직원들에게 알렸다. 감원 전까지 레인파이낸셜의 직원 수는 400여 명이었다.
지난 6월 레인파이낸셜은 이미 수십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감원 대상이 얼마나 될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