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암호화폐 포괄 규제안 미카(MiCA, Markets in Crypto Assets) 법률안이 6주 내로 완성될 예정이다. 규제안이 완성되면 투표를 거쳐 유럽연합(EU) 공식 문서로 채택되는 과정을 거친다.
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테판 베르거(Stefan Berger) EU 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미카 법률안이 6주 이내에 완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완성된 법률안은 EU 공식문서로 채택되기 위한 투표를 거치게 된다. 이후 18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효력을 가지게 될 예정이다.
베르거는 "대부분 시간을 법안 작성에 투자하고 있다"며 "4~6주 안에 법률안이 준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500만 명이 넘는 암호화폐 사용자와 기업이 규제안의 감독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