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와 일론머스크 간 소송이 새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트위터 전 보안책임자의 내부고발이 공개되면서다. 머스크는 내부고발을 인용하며 재판의 연기를 요구하고 있다.
1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변호인단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트위터 인수 계획 철회에 대한 추가 서류를 제출했다.
해당 서류에서 머스크 변호인단은 비자야 가데 트위터 최고법무책임자에게 "인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추가적이고 명확한 근거에 대한 혐의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이 인용한 근거는 트위터의 전 보안 책임자인 피터 자트코가 미국 의회와 SEC, 연방거래위원회(FTC) 및 법무부에 제출한 내부고발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