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분야에서 손꼽히는 조지아가 최근 암호화폐 거래 등을 규제하는 프레임워크를 승인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미디어 뉴스조지아에 따르면, 조지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등을 규제하는 법적 프레임워크를 승인했다.
세금 서비스(PSD2), 자본요구사항(CRD),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VASP)에 대한 규제 등이 담겼다.
암호화폐와 관련해서는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된 법인 등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그들의 의무와 권리에 대한 규정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 세탁이나 테러 자금 조달을 방지한다는 취지다.